맥북용 기계식 키보드 추천! 키크론 레트로 k8 갈축& 레트로 C2 갈축 사용후기.(타건영상까지)

맥북 유저이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원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많이 없는데.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다가

제가 정착한 브랜드는 바로 키크론입니다.

키크론은 홈페이지에서부터

맥 친황경적인 레이아웃과 호환성을 강조하고

맥용 키보드를 찾는다면 키크론이 정답이라고 말하는데

 

진짜 정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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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레트로 K8 갈축'

먼저 제가 처음 구매했던

키크론 레트로 K8제품입니다.

레트로라는 문구답게

과거 매킨토시에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을 갖고 있고

k8제품은 텐키리스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름의 k8제품이 레트로가 아닌 버전으로도 출시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RGB 이펙트의 유무입니다.

아쉽게도 레트로 제품은 키보드에서 불빛 나오는 기능이 없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갈축 제품인데

 

키크론은 청축과 적축의 중간인 제품으로

청축보단 소음이 덜하면서 부드러운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키크론 공식 홈페이지

 

갈축? 그게 뭔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축,청축,갈축의 특징을 첨부해봅니다.

 

k8의 특징은

유,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고

최대 3개의 기기까지 등록을 할 수있습니다.

 

유선 연결은 usb-c 타입 통해 연결할 수 있고

토글 스위치를 이용해 무선과 유선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맥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두 기기를 모두 등록해 놓고 간편하게 왔다갔다하며

두 기계에서 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블루투스로 연결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조금씩 느껴졌고

평소 인터넷 서핑같은 걸 할 땐 괜찮았지만

 

빡세게 작업할땐 저는 유선 연결로만 사용했습니다.

 

상자의 뒷면에 제품 특징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키크론 레트로 k8 갈축 제품의 타건 영상입니다.

 

갈축은 기계식의 맛이 너무 안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갈축으로도 충분히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크론 공식스토어

 

키크론 k8제품은 유무선 지원이 되는 제품으로

키크론 제품들 중에서도 가격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키크론 K8 RETRO 알루미늄 핫스왑 갈축

쿠팡에선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키크론 k8 레트로 3줄 요약

1.래트로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2.유/무선 모두 제공되는 고사양

3.대신 무선 사용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음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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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레트로 C2 갈축'

다음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키크론 C2 제품입니다.

사진 한장만으로 k8과의 차이점이 느껴지시죠?

C2는 풀사이즈 레이아웃으로 텐키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상자에서부터 풀사이즈임으로 잘 보여주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K8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한 것은 아니고

최근 애프터이펙트/블렌더를 주로 다루는데

숫자를 사용할 일이 많더라구요.

 

넘패드에 대한 필요성이 생겨서 키크론 제품중 풀배열 키보드를 찾아봤고

 

레트로 라인에서 풀사이즈 레이아웃 제품으로 나온건 C2뿐이라 이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커스텀 키 기능까지 탑재된 k10 pro 제품도 조금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키보드에 20만원 가까운 돈을 쓰는건 조금 망설여지더라구요.

C2제품은 K8에서 딱 넘패드만 추가된 디자인입니다.

C2가 먼저 출시되었으니 

K8이 C2에서 넘패드를 삭제한 버전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이렇게 같이 두고 보면 넘패드만 싹-둑 한거 같습니다.

C2제품은 유선 연결만 가능한 모델로

포트와 토글 스위치가 제품의 상단부에 위치해있습니다.

 

k8과 다르게 케이블/블루투스 버튼이 없죠?

유선 연결만 지원되기 때문에

기기와 연결할때 용이하라고 상단부에 포트를 만든게 아닐까 싶고

연결 했을 때 모습은 이렇습니다.

 

애플 친화적이지만 키크론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은 C to usb A입니다.

저는 C to C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연결하여 사용중.

토글 스위치를 맥으로 설정하고

유선으로 맥북과 연결하면 키보드 넘패드 위에 이렇게 mac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이런 디테일은 좋네요.

 

키크론 C2의 타건 영상입니다.

 

같은 갈축이라 K8과 느낌이 거의 동일한데

유무선 제품의 차이인지 약간의 타건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건감은 K8제품이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C2는 팅~하고 울리는 공명음이 좀 잦음)

어쩌다보니 키크론 레트로 라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두제품을 다 구매해서 쓰고 있네요.

 

C2가 풀배열이지만 유선만 지원되는 모델이기때문에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K8을 사용할 때도 주로 유선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유선만되고 저렴한게 더 좋네요.

 

키크론 풀배열 유선 기계식 키보드 갈축

C2 제품도 공식 사이트보다 쿠팡이 좀 더 저렴하길래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쿠팡 구매제품도 정상적으로 정품 등록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키크론 C2 레트로 3줄 요약

1.텐키가 있는 풀배열 키보드

2.유선연결만 가능함

3.대신 조금 저렴함

키크론 레트로 라인중에서

키보드 구매를 고민중이셨다면

아마 이 두 제품중 하나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게 있을 것 같네요.

 

https://keychron.kr/manual/

제품 메뉴얼

끝으로 제품 구매후 단축키나 사용법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제품 메뉴얼 링크 남기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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